제목 그대로입니다.
평소에 글 작성은 거의 않고, 댓글도 별로 안달고..
여러분들이 계속 베오베에 올려주시는 공감많은 글들만
업무시간 중간중간 훑어보던 개발잡니다.
보다가 헛웃음이라도 나올라치면 추천하나 누르고 가고..
유머자료만 재밌던게 아녔어요..
베오베 첫 페이지에 시사글 절반 정도가 보이면
아 또 뭔 일 났나.. 하고 포털사이트 뉴스 찾아보고..
패착게 글이 마구 올라오면 '감사합니다~' 안구정화 하고 ..
근데 어느날 자유게시판 글이 꽉꽉 채워지는거예요..
그러더니 갑자기 유머자료만 베오베로 가는 오유가 되어있네요..
굉장히 공허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올려주는 베오베 열매만 쏙쏙 따먹다가 벌받는건지.. ㅜㅜ
아 이제 빌드 걸어놓고 뒤적거릴 사이트가 없어.. 시발..
아 젠장 망했어....요...
연초부터 스멀스멀 짜증이 올라오는 것이.. 거 참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