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취직못하고 있을때 저는 공기업에 취직해서 회사다니니까
친구들 돈없는거 아니까 제가 대부분 밥값을 냈습니다
그래도 호구같이 맨날 낸것도 아니고 금액이 쎄다싶으면 그냥 제가 냈는데
이렇게 생활하다보니까 제 생활에서도 돈을 막쓰게되요
공기업 다닌다고 유세떠는걸까요??
차가 필요하다고 새걸로 그냥 빚내서 차 사버리고 그러네요
모아둔돈도 없는데 그냥 돈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돈을 막 쓰는거같아요
허세가 낀걸까요 돈번다고 자랑하고 싶은마음 전혀 없는데
어떤걸 사게되도 비싼걸 사게되고 싸게 살 수있는 방법이 있어도 귀찮아서 편하게 1만원 더 주고 사기도하고
너무 흥청망청 쓰는거 같아요 친구들한테 쓰는돈이 아깝지는 않은데 이렇게 한다해서 애들이 마냥 기뻐할까 싶기도해요
부담스러워 할까봐요
그냥 월급이 매달 통장에 들어오니까 돈 다써도 다음달에 또 들어오겠지하면서 자꾸 쓰게되네요;;;
진짜 돈 관리 잘해서 집도 사고 해야하는데 너무 멍청한 소비를 하고 있어요
취직하기전과 취직후의 모습이 너무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