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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銅 양태영 점수 오심 인정
게시물ID : humordata_169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뚫국
추천 : 2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8/21 20:00:00
체조銅 양태영 점수 오심 인정 [문화일보 2004-08-21 13:13:00] (::국제연맹 "평행봉 난이도 잘못 적용… 번복은 못한다"::) 국제체조경기연맹(FIG)이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아쉬운 동 메달을 딴 양태영(경북체육회)의 평행봉 기술적용점수에 대해 오 심을 인정했다. FIG 브루노 그란디 회장은 20일(한국시간) 한국 선수단 신박제 단장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개인종합에서 양태영의 평행봉 출 발점수는 10점이 맞는 것으로 기술위원회에서 확인했다”면서 “ 심판진이 9.9점을 준 것은 오심”이라고 밝혔다. 양태영은 19일 새벽 열린 개인종합 5번째 종목인 평행봉에서 출 발 점수가 10점짜리인 난이도 E(가산점 0.2)의 밸리 연기를 펼쳤 는데 심판이 이를 난이도 D(가산점 0.1)인 모리스로 잘못 적용하 는 바람에 폴 햄(미국)에게 역전을 허용한 빌미가 됐다. 평행봉에서 9.712를 받았을 때에만 해도 선두를 달렸던 양태영이 마지막 철봉에서 9.475점에 그쳐 햄에게 금메달을 내주는 결과 로 이어진 것. 이에 한국선수단은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누차 강조한 클린 올림픽의 정신에 비춰볼 때 이번 사안은 도저 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FIG와 IOC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 브루노 회장은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한 모든 심판에게 엄격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FIG는 심판 판정에 대한 항 의는 일절 받아들이지 않으며 심판 판정이 일단 내려진 뒤에는 절대 번복은 있을 수 없다”고 못을 박아 양태영의 억울함은 풀 릴 길이 없게 됐다. FIG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도 오심을 한 심판 6명에게 올림픽 참가를 금지하는 징계를 내린 적이 있다. 박양수기자 yspark@ 신발샛길들 인정하면 모하냐구. 다시 금메달 내놔 씁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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