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쫌있음 1주년인데, 지금 지갑이랑 시계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고 있어요 남친이 돈이 없는건 아닌데 별로 필요성을 못느껴서 시계 없는 것 같구요~ 지갑은 있긴 한데 좀 낡았어요... 근데 나도 지갑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여자랑 걍 어디서 카드지갑 산걸 계속 들고다님...사실 지갑 필요성을 잘 모르겠어요. 지갑의 필요성이 아니라 너무 지갑이 비싸요@_@ 돈가방 사느라 돈이 없어질 지경ㅋㅋ그래서 그냥 안사고 지갑은 낡았으니까 자기가 알아서 살 것 같기도 하고... 남자 지갑 한 한달동안 지식인, 롯데닷컴 에이치몰 이런데 돌아다니면서 계속 지켜봤는데 잘 모르겠어요 폴로나 뭐 그런건 중딩돋는다고 하고...걍 루이까또즈가 무난한 것 같던데(남친 : 26세) 루이까또즈는 남녀 불문 진짜 엄청 많이 들고 다녀서;;; 결국 그렇게 한달 더 넘게 보다가 지금 포기 상태에요~
그래서 그냥 시계 보고 있는데 남자시계 다 똑같아 보여요ㅠㅠ 지식인이나 이런데는 세이코 알바나 뭐 그런거 알려주던데 와...진짜 남자시계 다 똑같아보여서 뭐가 뭔지+_+ 전에 남친이 자기 고등학교 때 선물받았던 타이맥스 잃어버린 후로 시계 안사는거라고 지나가는 말로 한 적 있어서 그게 기억이 나서 타이맥스 보니까 해운대 이민기 시계 그냥 괜찮아보이는데 26살이 차기엔 너무 스포티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