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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샀다.
게시물ID : gomin_1692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VpZ
추천 : 1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05 10:30:49
그래. 니가 바라던 대로 대출 하나도 안 끼고 집을 샀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라서.
니가 말했듯이 뭐도 아닌 집안 이지만, 아무 것도 없었지만,
항상 몸으로 뚫었고 달려서 이제 법인 설립도 한다.
너에게 돌려 받을 천만원으로 잔금의 마지막을 채우기로 했다.
형사까지 가려고 했었지만, 무시 당했던 것들 그냥 덮기로 했다.
더 높은 곳에 가 있을게.
너에게 말한. 내가 다짐했던 곳보다 더.
넌 앞으로 거짓말 하지 말면서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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