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땜에 약 먹고 있는데 직업을 가질 수 없다고 하니깐 사는게 막막합니다
학교 다니는 동안 방황도 많이 하고 무기력하네요
쉬는 날에는 거의 하루종일 잠만 자요
간질 환자는 75%가 한 달에 50만원 돈으로 생계를 이어간다고 하는데
그럴 바에는 그냥 죽는게 낫다 싶기도 해요
아예 심각한 범죄를 저질러서 교도소에 들어갈까 하는 망상도 해보고...최소한 거기는 잠잘 장소, 밥은 제때에 주니깐...
가능성 없고 정말 말도 안 되지만 경제적 이유를 근거로 안락사가 허용 된다면 어떨까요?
저는 찬성이에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