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쌀 소비가 없어서 소량만 조금씩 사다가 먹는데요..
이번에 쌀이 다 떨어져서
햇쌀사려고 재래시장을 갔는데 있더군요..
경기미..
근데 집에와서 보니 쌀이 깨져서 (하얗게 된 쌀) 있더군요
대략 한줌 쥐면 10-20%정도..
어머니께서 쌀이 왜 이러냐시면서..
이런 쌀을 물조절 잘못하면 질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한톨도 안먹고 바꾸러 갔는데..
원래 쌀이 그렇게 나온거라고 못바꿔 준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러면서 저한테 양심이 있으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쌀 열어보고선 깨진게 많아서 한톨도 안먹고 가져간거거든요
물론 뜯은거라서 재 판매 어려운건 아는데..
그건 쌀을 사온곳에다가 이런쌀을 준거에 대해서 그쪽이랑 따져야지
왜 저한테 화를 내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정미 과정에서 깨질 수 있는건 이해 합니다만
그 양이 넘 많았어요...그래서 바꾸러 간거였는데..
적반하장이더군요..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게..
햇쌀이 원래 깨진게 많냐는 겁니다..
전에 먹던 남은 쌀을 봐도..
깨진거 하나 찾기가 힘들거든요...
이게 햇쌀이 묵은쌀로 되면서 깨진게 원래대로 되는것도 아닐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