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혹은 동네 슈퍼 구멍가게)에는 온장고가 있지요. 따뜻하게 즐기는 캔커피 한잔~ 캬~
온장고에 넣을 수 있는 모든 음료는 온장고안에서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있습니다.
빨간줄 내의 글씨를 읽어보세요. 음료마다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다릅니다.
보통 1주~2주정도 보관 가능한데, 커피쪽은 대부분 2주고, 두유같은것들이 1주일입니다.
온장고에 보관을 오래했을경우 제품의 변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편의점에선 용기 하단에 온장고에 넣은 날짜를 표시하게끔 되어있죠.
바로 이렇게요. 숫자의 의미는 월, 일, 시간순입니다. 위의 사진은 12월 9일 20시(8시)에 넣은 것 이지요.
다른 브랜드 편의점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하는 편의점은 저 순서대로 붙이게끔 되어있습니다.
편의점 가서 온음료를 꺼냈는데 저런 스티커라던지 어떤 표시도 되어 있지 않으면 관리를 제대로 안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요즘처럼 추울 땐 넣어놓으면 그날로 다 나가기 때문에 대부분 문제는 없겠지만, 가끔 그래도 안나가서 2주 이상
보관되는 음료가 있긴 해요. 그러니 꼭 확인해보시구요.
그리고 캔, 병 외에 플라스틱병의 음료가 들어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뚜껑에 따라 넣을 수 있는것과 넣을 수 없는 제품이 나뉩니다.
뚜껑이 붉은색이면 온장보관이 가능한 제품이고 흰색이면 온장보관이 불가능한 제품입니다.
이건 온장보관이 가능한 음료구요
끝으로 온장고에 "실론티"를 넣는 곳이 있던데, 실론티는 설탕성분때문에 온장고에 넣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변질이 우려된다고 제조사에서 말했어요.
ps. 먹거리에 대한거라 요리게로 왔는데, 혹 게시판 미아면 어디로 가야할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