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날 밤 늦게까지 근무가 예정되어 있는
추노 금속회사 생산직에 다니는
서른먹은 사람 입니다.
평소 근무시간은 8시반에 출근하여 저녁 10~11시에
퇴근하는 회사이며, 토요일근무는 기본이고
일요일 근무도 반강요적으로 권하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명절에도 연휴당일 하루빼고 출근을
해주기를 권장하는 회사입니다.
(그래도 잔업, 특근비는 챙겨주는 회사입니다.)
근무강도는 '상'에 속하며 예전에 신입 6명들어왔다가
1명 남고 하루도 안되서 도망갔구요.
(남은 1명은 다음날 연락 안됨.)
아르바이트생도 회사에서 8명정도 뽑았다가
점심먹고나서 2명 남고 다 도망갔습니다.
(역시 2명도 다음날 연락안되었음.)
아무튼 이 추노회사에서 버티다보니 어느덧
1년 4개월이 다되어가고 있고 다음달이면
주임을 달게 되는데요.
지금 고민인게 그냥 다음달에 주임을 달지...
아니면 퇴사하고 다른곳으로 이직할지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추노회사에서 주임을 단다.
2. 퇴사하고 이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