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908888&page=1 위 링크 내용은
2012년 '여성'이라 대통령 뽑아야 한다는 취지의 기사 게재
vs
2016년 여성이라 뽑은것도 아니면서 '여성'대통령 왜 욕하냐는 인터뷰
곽정은에게 어찌된 사정인지 물어본 트위터 블락 당함
시즌2
새 트위터 계정을 파서 좀 더 정중하게 질문 시도
----
안녕하세요 곽정은작가님.
조금전에 과거 본인이 쓰신 글 관련해서 맨션남긴 사람입니다. 먼저 질문의 의도는 작가님의 생각을 묻고싶었던 것 외에는 다른목적이 없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작가님이 칼블락을 하시는바람에 작가님의 생각을 듣지못해 이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작가님의 생각 또는 해명을 들을 수 있길 희망합니다
작가님이 과거에 박근혜에 대해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적 시선으로 섬세한 정책실현을 시킬수 있는 대통령감이라고 서술했습니다. 즉 여자라서 대통령 잘할 수 있다. 라고 쓰신것이지요. 하지만 최근 인터뷰에서는 마치 여자라서 탄핵당했다 등 여성혐오의 희생양으로 언급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두 개의 모순이 발생하는데요. 여자라서 투표는 해줘도되고 여자라서 탄핵하면 안되는건가요? 둘다 굉장히 성차별적인 예입니다. 작가님은 이 나쁜 예 두가지를 모두 말하셨구요.
두 번째는 ‘섬세한 여성적 시선’입니다. 섬세한 남자는 없나요? 여성성을 섬세하다 라는 것으로 프레임시키는 것은 분명 옳은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칭 페미니스트 분들은 프레임이나 코르셋을 언급하시면서 이런 전형적인 이미지 만들기를 기피하고 또 깨기위해 노력하던데, 작가님은 페미니스트임을 자처하시면서 오히려 스스로 프레임 속으로 들어가버리셨네요. 작가님의 사상이 바람직한지 의심가는 부분입니다.
제 짧은 생각으론 작가님의 글속에 이런 오류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블락하지 마시고 제 궁금증들을 명쾌하게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쓰신 책 이름이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지요? 저는 제가 가지고있는 편견과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용기를 내서 작가님께 맨션을 남긴것입니다. 이런 맨션을 남기는 사람은 다 비꼬기충, 한남충, 답정너 라는 편견을 버리시고 두려움없이 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트위터는 하루동안 답변이 없었음
시즌3
곽정은 인스타에 같은 내용으로 물어봄
결과는 역시 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