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입니다.

저는 무교이고 교회의 전도문화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 친구가 이단아닌 교회를 다니는데요

방학이되면 수련회나 단기선교 등을 가더라구요..

거기서 주된 활동이 전도와 예배라고 들었어요..

근데 제친구가 속한 청년부에서 전도를 시킬때

핸드폰과 돈 없이 전도를 멀리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따라서 끼니는 전도를 식당으로 하러 다니면서 얻어먹어야 하고 숙소까지 오기위해서는 히치하이킹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식당에 전도하는 과정에서 친구네 조가 배고프다고 다짜고짜 가고싶은 식당 앞에 4명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영문을 모르는 직원은 나와서 상황을 보았고 상황을 듣고 자기 사비로 밥을 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밥을 다먹은 4명은 이게 다 하나님의 자비다 라고 말했고 제 친구는 4박5일 선교동안 돈을 한푼도 한써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교회에서 시켰든 이 조가 알아서 선택한 것이든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교회에서 이렇게 무일푼으로 애들을 내보내서 히치하이킹과 밥 얻어먹는것을 시킨다면 그 목적이 있어서 일 것 같은데 혹시 목적이 있나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저로써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교회다니는 다른 제 친구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구요..

선교와 수련회를 여러번 다녀오더니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하며 그 이후로 교회 가는 횟수가 점점 늘고 이제는 매일매일 교회를 가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3년전부터 봐오던 친구라 최근 6개월사이에 갑자기ㅜ변한거라서 의문이 드네요..

잘못된 교회는 아닌지.. 꺼내오고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못꺼내오겠죠..

무튼 요약하자면 무일푼으로 청년들을 전도를 시키는데 밥을 얻어먹게하고 히치하이킹을 시키는 교회가 있나요? 만약 있다면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저로썬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