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임을 좋아하는데 집컴터도 좋게 바꿨는데 군대갔다오니까 멍청이가 되가지고
하던 게임이 튕기고 그래서 컴퓨터 부품 사기가 너무 귀찮고해서 pc방 가려고 했는데요
용기가 안나서 못가겠어요 ㅜㅜ 친구들은 혼자 잘만가서 게임하던데 무서워요
더 큰 고민은 회사나갈때 거의 정장 식으로 입고 다니는데 정장입고 맨날 pc방가면 좀 이상하게 보일꺼같아요
그리고 퇴근후에 맨날 pc방가고 그러면 집에서도 바깥에서도 저의 이런모습을 아는사람들이 절 보고 중독이라고 할꺼같아요
한편으로는 pc방을 안가고 차라리 다른걸 찾아서 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혼자서 pc방을 못가겠어요 평일에 해봤자 1~2시간하고 그럴텐데 정장입고 맨날 pc방 드나들기도 뭐하고
시간을 헛쓰는 느낌들까봐 막 못가겠어요 이제껏 혼자 pc방 간게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인데
너무 어렵네요 혼자 pc방 가는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