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주 전쯤에 택시타고 집 근처 내려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골목에서 어떤 차가 빵 거리더라고요 그렇게 좁지도 않은데. 그래서 최대한 옆으로 비켜줬는데 그 차가 가다가 멈추더라고 요.. 제가 차 바로 뒤 까지 오면 다시 출발하고 한 세번 정도 반복 했어요.. 워낙 이상해서 차 번호 6031 외워 뒀는데
또 얼마 안있다가 택시 타고 집 앞에 내렸는데 바로 그차가 맞은 편에서 왔어요..(그 차가 워낙 구형에 찌그러 진 곳도 있어서 여기 사람은 확실히 아닌거 같아요) 제가 얼핏보니까 운전자는 남자 같았어요
그리고 오늘.. 제가 집 나오자마자 어떤 차가 제 옆에 서더니 창문 내리길래 봤더니 50대 후반 쯤 되는 아줌마가 저보고 총각 결혼 했냐며 중매 생각 있냐고 명함 주면서 핸드폰 번호를 다짜고짜 묻더라고요.. 제가 안한다고 무시했는데 6031 그차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