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거진 같은 편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약간의 말 실수에도 금방 꼬투리를 잡고 댓글이 올라오네요.
전 문재인을 좋아하긴 하지만 제가 문빠라고 생각할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문빠라는 프레임으로 문재인 지지자 전체를 공격하는 최근의 언론의 공격에 일반론을 적으면
그걸 문빠라는 프레임으로 여기서도 공격을 받네요.
신문에 보면 국정원이나 군 사이버 전단에서도 국내의 댓글공작을 관뒀다고 하니, 댓글알바는 아닐 듯 하고
슬슬 문재인 지지층 내에서도 여러가지 갈래가 생기는건가 싶기도 하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지금 이 나라 돌아가는 것 보면 민주당이 5년만 집권해선 지난 10년간 쌓인 쓰레기를 치우기는 커녕
도리어 역공에 좌초되지 않을까가 우려되는 판국인데, 민심이란게 참 오묘하기도 복잡하기도 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