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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춘
게시물ID : gomin_1689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솔하게살자
추천 : 2
조회수 : 1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15 20:26:35
헬스 운동기구 하나를 잘못 사용해서 무릎에 큰 통증이 있었습니다.
과거 우울한 제가 발목을 잡고 얘기합니다.
역시 노력해도 소용없다. 넌 건강해져서도 안돼.
우울합니다.
일도 그만두고싶고 인생도 소용없는거같고 스스로가 쓸모없는거같고...건강해지면 다 해결되겠지 그렇겠지하며 다독여오다가 한번 돌에 걸리니 아예 구르겠다고 하는 꼴입니다.
병원 진찰 예약하고나서도 
돈이 많이 깨질꺼야 기껏 번 돈 다 날릴꺼야 소용없어 이런 생각 계속 들고.
오늘 병원 갔다왔습니다. 23,000원 깨졌습니다.

사소한걸로 쉽게 우울해지는 제가 웃기네요. 
나를 무가치하게, 의미없다 여겨지면 멈출 수가 없어요.
그래도 저는 아직 일을 다니고 쓸모있는 인생이 되려하고 회복되면 운동도 갈껍니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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