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서민교수의 "문빠가 미쳤다, 너희들은 치료가 필요해" 라는 발언에 대해서
게시물ID : freeboard_1688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똘알밤★
추천 : 1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2/21 09:28:52
기생충 전문가로 알려진 서민교수가 블로그에 '문빠가 미쳤다' 라는 글을 올렸네요.
내용은 출처에 남겨 놓았고요, 궁금하신 분은 출처에서 보시면 되고요,,
저는 서민교수의 글을 보면서 공감은 하면서도 문빠인 입장에서 조금은 기분나쁜 얘기이긴 합니다.
모든 문빠에 대해 저렇게 단정짓고 얘기하는게 마음에 안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서민교수에게 향한 화 보다는 문빠라는 단어를 이렇게까지 왜곡시킨 일부 극성문빠에게 더 화가 납니다.
대선전까지만 해도 저는 주위에 자랑스럽게 "나는 문빠다" 라고 떠벌리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디가서 전처럼 문빠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질 못합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아직도 문빠라고 자처하면서도 왜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문빠라고 예전처럼 얘기를 못할까요?
서민교수가 얘기한 '문빠' 라 불리는 사람들은 분명 일부 극소수라고 생각합니다.
대다수 문빠들은 저렇게까지 극성적이지도 않고 극단적이지도 않다고 저는 분명히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극성 문빠로 인해서 진짜 문빠들까지도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프레임이 씌워진다면,
점점 문빠 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지지세력이 약화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문재인대통령을 내가 지켜야 한다는 일부 극성 문빠분들!
님들이 안지켜도 문재인대통령은 아주 잘 해내실 겁니다.
제발 좀 문재인 대통령을 믿으세요~!!
그리고 언론에서 정권 비판했다고 해서 정권이 넘어간다면, 저는 그런 허술한 정권이라면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자꾸 노통때하고 비교를 하시는데, 노통때하고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박그네때 그렇게 정부찬양했어도 박그네정권에 대한 패악상은 SNS에 팟캐스트에 많이 노출되었지 않습니까?
노통의 트라우마로 인해 문빠라는 이미지를 왜곡시키는 일은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