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오유 놀러왔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나 지났군요. 이제 다시는 올수 없게 되다니 정말 안타까워요. 오늘은 이제 저에게 항상 웃음을 선사해주던 오유에게 마지막 인사하러 왔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이 생활을 정말 견딜수가 없기에.. 이렇게 갑니다. 항상 이렇게 시키는대로 자유도 없이 공부하는것도 지쳤습니다. 이제 정말 모든게 짜증이 나요. 여자친구한테도 차이고 정말 삶을 사는 보람을 못 느끼네요 이게 아마 마지막으로 오유에 남기는 글일겁니다. 전 새 삶을 살기위해 갑니다.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