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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암이 의심되는데 검사비가 없어요..방법이 없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687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qa
추천 : 2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2/08 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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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잡합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이라도 얻고싶어서
결국 회원가입까지 하고 글을 올립니다.


전 현재 대학생이고요
저희집은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부모님은 몸이 안좋으셔서 무직이시고요..
4인가족이라 매달 120쯤 다달이 받고 생활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여서 학비는 학교에서 지원받습니다만
한 학기에 50씩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은 받고있었습니다.생활비가 부족해서요.
알바도 해봤습니다.근데 30만원 이상일경우엔 수급비가 깎여서 나온다고 해서 주2일이상하는건 무리였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제가 어릴적부터 당뇨가 있으셨으며,약만 몇가지를 한번에 드셔야할만큼 몸이 안좋으셨습니다.
또한 전립선암이 한번 있으셨으며 수술로 암덩어리를 제거하셨습니다 (이때는 감사하게도 저희 큰할머니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예전부터 자꾸 복통을 호소하시더니,요즘엔 지속적으로 혈변과 설사를 반복하시곤 합니다..


어찌 병원을 가셨습니다.소화계쪽에서 출혈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갑상선쪽에도 문제가있고요.
더 깊게 검사를 해보셔야 할텐데
조직검사나 수면내시경 마취비 갑상선 그외 기타 등등 대략 50쯤의 돈이 드는것같았습니다.

또 어머니도 자궁에 문제가 있는건지 하혈을 하셔서 같이 받아야됐어요.

그래도 건강이 우선이니까 생활비대출이라도 받아서 어찌어찌 검사받으실수있게 도와드리고싶었어요.
그래서 오늘 생활비 대출을 받으려는데 오류가 뜨는겁니다.
편입생은 4월부터 생활비 대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ㅠㅠ제가 현재 편입생 신분으로 등록이 되있거든요.


검사 예약일까지 다 잡아놓고..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죽겠어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알바도 못하고있습니다.제가 다리도 다쳐버려서요;

일단 내일 동사무소에 전화해보고 지원받을만한 제도는 없는지 물어보긴 할건데
마음이 너무 급하네요ㅠㅠ
혹시 이럴때 지원받을수있는 제도라던가 장학금 등등 아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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