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춤추는거에 관심이 많거든요. 어쩌다가 까페 채팅같은곳에서 춤을 좀 춰봤던 사람과 얘기를 나누게됬어요!! 이래저래 조언도 많이받고 저도 집에서라도 조금씩 연습해볼꺼라고하니 춤 영상찍어서 보내달라고 자기가 조언해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사심없이 도와주려고 보내달라한거겠지만 상대방이 남자분이기도 하고 왠지 남친이 알면 질투할 수도 있을꺼같아서 그건 남친한테 물어보고 괜찮다하면 보내주겠다고.. 그랬었어요. 근데 갑자기 뭘 그렇게까지 물어보냐고 설마 비밀 하나도없는 연애를하고싶은거냐고 막 저를 되게 이상한사람 취급하더라구요..ㅠㅠ 저도 다꼬치꼬치 물어보진않는데... 저는 솔직히 남친이 춤추겠다면서 여자랑 소통하면 노력하는거니까 막지는않아도 어떻게 얘기하는지 정도는 듣고 싶거든요..ㅠㅠ 제가 진짜 이상한건가요?? 제가 좀 팔랑귀라서 계속 이상하다 이상하다 소리 들으니까 진짜 이상한건가..싶어서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