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부터 마음이 안 맞는 사람이랑 술을 마시면 기분이 오히려 나빠지고
맛없는 음식을 먹으면 그날 하루 종일 기분이 나쁘고
뭐 그러더라구요
안주 중에서 레벨은 높은 편인데 의외로 칼로리는 낮고 한끼 식사로 대체해도 나름 든든한 멋진 안주
두부김치!
두부!
김치!
그냥 두부는 싫다, 별로 맛도 없고 텁텁하다!
그냥 김치는 싫다, 짜고 맵기만 하고 시큼새큼하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하지만 볶은 김치랑 데친 두부가 함게 출동하면 어떨까!!
정육점이 문을 닫아서 그냥 김치만 볶아서 살짝 데친 두부랑 같이 먹었슴미다 마시써씀미다
확대샷. 옴마옴마 그냥 김치만 볶은건데 비주얼은 맛있어보인다잉... 실제로도 맛있어여
요게 지금 먹고 있는 샷
정육점이 마침 문을 열었길래 전지살 삼천원어치 사고 파기름 내서 돼지고기랑 볶다가 김치 넣고
에라, 설탕이랑 MSG랑 소금 간장 살짝씩 넣고 청양고추랑 참깨로 마무리
두부에는 들기름을 뿌렷습미다
들기름마시썽
혼술은 역시 모니터 앞에서 해야 제맛이졍
그리고 젓가락확대샷... 우왕... 왜 이렇게 맛있게 나왔지 사진이
다들 맛술하십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