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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86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경돼지★
추천 : 10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20 00:18:19
베오베에 약쟁이 라 불리시던 분의 글을 보니 갑자기 예전 오유가 생각이 나네요...
변화에 익숙해 졌던건지, 기억에서 사라진 그때의 일이 생각나니 지금의 오유는 다른 사이트를 하는것 마냥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오유의 존중 문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반말로 말할때 오유는 높임말이 기본 이었고 유머만 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시사관련 상식이나 지식정보들
이 '간간히' 올라와 아는폭이 늘어날 수 있었으니까요
예전 오유 전성기... 추천수 몇백정도는 많은것도 아니었고 단합해서 장난치기도 하고 서로 다른 의견들도 존중해주고
엄청난 헤비업로더 였던분들.... 약쟁이님들....
그러나 지금의 오유는 많이 다르죠.
간간히 올라오던 시사정보는 시사생각이 되어 도배가 되고
수많은 업로더 들은 떠나게 되고.
새로유입된 해비 업로더들안테는
게시글에 닉네임 박았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등
정착을 못하게 하고
운영자가 자기 직업을 바보라 기재했던거에 웃었던일이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유저는 또 반토막 날것같네요. 그 이상이 될수도 있고......
저는 다른 사이트 적응은 힘들거 같습니다.
친근함의 표현이라 해도 반말문화는 어색하고
비속어로 상대를 부르는 것은 역겨우니까요...
그런데 오유를 계속 들어올지도 모르겠네요.
좋아하던 존중문화도,
즐거이 보던 약쟁이 짤방들도,
감탄했던 해비업로더님들의 작품들도,
댓글 보다 메달 길이가 더 길게 만들던 유저수도
지금의 오유엔 없고 당분간도... 어쩌면 영원히 없을거 같아서요.
출처 |
모바일로 글 써서 읽기 불편할수도 있어요.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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