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비 없이 30m 상공 건너
어떠한 안전장비도 없이 30m 높은 바위 골짜기를 로프로 건너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앤디 루이스(24)이라는 남자가 캘리포니아 플랫 샌드라는 곳에서 30m 상공에 놓인 길이 13.7m 로프를 걷는 모험을 즐겼다고 전했다.
앤디는 “자유롭고 싶을 때 익스트림 스포츠인 슬랙라인(독일 출신의 로버트 형제가 만들어낸 신종 스포츠로 높은 산봉우리를 로프로 건너는 아슬아슬한 모험)을 즐긴다”면서 “산책하듯이 그냥 가로질렀다.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위험천만한 로프 건너기 외에도 자신의 발목으로 균형을 잡으면서 남사당패처럼 로프 위에서 어름묘기까지 선보였다.
그는 “자칫 균형을 잃을 경우 로프에서 떨어져 죽을 수 있다”며 “무릎 끝으로 균형을 잡는 것이 매우 힘들다. 균형을 잡는 훈련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2004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익스트림 스포츠에 뛰어들었다. 몇 년 동안 자신의 능력을 연마했으며 2008년 슬랙라인 전문가가 됐다.
-----------------------------------
궁금한건데 저기 양끝을 잇는데 누가 건너가서 고정 시켜놓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