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남자친구를 뺏었네요..
게시물ID : gomin_1685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oZ
추천 : 11
조회수 : 83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1/25 19:52:27
하 ㅋㅋ 어이가 없네요.
남자친구가 잘생긴건 아니고 키도 작은편이고 한데 ㅋㅋㅋ
그런데 착하고 매너좋고 그래요... 아니 그런줄 알았거든요
근데 실상은 제 친구랑 바람이나 나고 ㅋㅋㅋㅋ

바람나기 전에는 저만 바라봐주고 매너좋은 남자로 알고 
그래서 그친구를 만났어도 별로 걱정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게 바보였어요 ㅎㅎ

그년이 남자친구 아니 그새끼의 의 매력을 보고 쏙 뺏어갔네요 ㅎㅎ
어쩐지 이상하더라고요.
우리 오빠가 공기업 다니고해서 말도 잘하고 
근데 이년이 대학교 과제로 그새끼 가 다니는 공기업에서 하는일 (통신) 
그쪽 할거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했어요.

전 처음에 고민하다가 정말 친하다고 생각해서 저녁 늦기전에 끝내라고 하고 보내줬는데
그년이 바로 꼬셨나봐요 ㅋㅋㅋ

몇일뒤 낌새가 이상해서 캐물으니 첨엔 부정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과제가 덜 끝나서 같이 그년 방에 가서 했다고.
생각해 보니 이 새끼도 개시끼네요 ㅋㅋㅋㅋ

하 진짜 기가막혀서 웃음밖에 안나오는데 그래도 금방 헤어젔다고 하기에 이걸 믿은제가 바보였죠 ㅋㅋ
저랑 그년이랑 양다리 걸치며 만났나봐요 ㅋㅋ
근데 더웃긴건 그새끼가 그년이랑 양다리 걸치는 동안 그년도 알았다는거에요 ㅋㅋ 
저 만나는거 근데 왜 허락했냐고 따지니까 
너 충격 덜받게 할려고 그런거에요 ㅋㅋ

이런 충격적 사실을 안게 몇일 전이에요 ㅋㅋ
그년이랑 둘이 와서 포기하라고 우리 둘이 만난다고 사람속을 벅벅 긁어놓더라고요.
아니 ㅋㅋ 그냥 나랑 이별하고 만나도 열받을판에 일부러 와서 그러는거는 ㅋㅋ

그런다음에 일어난게 위에 왜 너도 양다리인거 알고 허락했냐니까
너 덜 다치게 하려했다 
그래세 제가 아니 그러면 왜 이렇게 와서 약올리냐고 하니까
뭔 약올리는 거냐고 그냥 니가 미련가질까봐 확실히 해두는거라고 ㅋㅋ
그래서 그년한테 막 화내니까 그년도 막 싸우자는 기세로 달려들어서
제가 살짝 밀첬거든요 근데 막 오빠가 화내며 어디 되먹지 않게 사람을 치냐고 ㅋㅋㅋ
아니 그래서 벙쩌가지고 막 울면서 니새끼들 둘이 잘해보라고 그러며 집에갔는데
다음날이 주말이었는데 버젓이 제주도 같이 여행간 사진을 카스에 올렸네요..

막 사진이랑 상메도 둘이 같게하고 하..
열받아요 술한잔 마시고 쓰는데요..
사람이 너무 열받고 화나면 처음엔 울음밖에 안나오다가 채념하고 이젠 너무 짜증나서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ㅋㅋ

진짜 하소연 할곳 없어 여기다 씁니다.
갑자기 이런글 죄송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