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걸까 하다가
여러사람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창피한데 익명 풀고 씁니다 ㅠㅠ

평소에는 멀쩡하다 대자연님만 강림하면
진짜 폭풍처럼 오는 배변활동 때문에
치질 수술 또.....하게 생겼습니다 ㅠㅠ

피떵이 뭔지 저는 압니다 네.. 알아요
출산전부터 변비랑 설사를 오고 가서..
수술을 한번하고 출산후 1년  넘게 유산균 먹었어요
수술하고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다신 안하고 싶어서

근데 대자연님 강림하면 제 의지랑 무관합니다
안먹으면 괜찮을까 싶어서 공복으로 버텨도 
달라지는건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쓰다보니 기가 막히네요

수술해도 대자연님땜 또 수술하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아니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제 똥꼬는 이래야 한답니까 ㅋㅋ

이거 괜찮아지는 방법 없나요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