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인데요..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요정말 어떤 특정 소리가 반복되는 것에 정말 민감해요..
예를들어, 날씨가 추워서 감기 환자들이 많은건 어쩔수 없는데도 옆에서 콧물훌쩍거리는 소리,
아저씨들이 콧속에 콧물 쿠릅되는 소리, 목에가래 끓는 소리, 계속 옆에서 휴지에다 코푸는소리,
그리고 내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 약 40초 가량 반복적으로 헛기침 비슷하게 으흐흐흐흠 목 가다듬는 소리?
이런거 내는데 진짜 살인충동 느껴요..굳이 그런 소리는 좀 나가서 하면 안되는건가.. 뭐라고 부탁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주위 친한친구한테 물어보면 자기는 그런걸 평소 신경안쓰는 타입이라 잘 인지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가 마냥 부럽습니다.
또 포탈 사이트에 검색해보니.. 저 같은 고민 가지신 분들이 많더라고요...결국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하는데
처음 약먹을땐 괜찮아 지다가도 나중에는 똑같이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고 하더라고요..
한번 병원가서 상담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저같은 고민 가지신분들 괜찮은 대책 있으면 어드바이스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