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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한국 사업 정리 예정
게시물ID : cook_168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2
조회수 : 3031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5/12/05 13:49:15
피자헛, 한국사업 손떼나…마스터프랜차이즈 전환 초읽기

글로벌 피자 브랜드 피자헛이 극심한 영업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 사업에서 사실상 손을 뗄 것으로 보인다. 연내에 국내 모든 직영점을 가맹점 체제로 전환하고 사업권을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시장에선 국내외 유명 사모펀드 여러 곳이 피자헛 마스터프랜차이즈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계약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3일 한국피자헛 노동조합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자헛 국내 법인인 한국피자헛은 올 들어 75개 직영매장 중 61개를 가맹점으로 전환했다. 남은 14개 매장도 연내 가맹점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가맹점 278개와 가맹점으로 전환한 직영매장을 합쳐 총 350여개에 달하는 전국 피자헛 매장이 100% 가맹체제가 된다.

◇피자헛, 한국 사업 정리 이유는…영업부진으로 적자 누적= 피자헛 글로벌 본사인 '염브랜즈(YUM Brands)'가 한국 사업을 100% 가맹체제로 바꾸고 사업권마저 제3자에게 매각하려는 것은 실적 부진의 늪이 깊어서다. 1991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던 피자헛 매출은 2000년대 중후반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2004년 매출액 3002억원(영업이익 275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피자헛은 지난해 매출액 1142억원으로 업계 3위로 주저 앉았다. 경쟁 브랜드 도미노피자(1805억원), 미스터피자(1429억원)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영업이익마저 적자로 전환해 2013년(-2억원), 2014년(-7억원)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120316231621549&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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