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더쿠 유저였습니다.
사실 오유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별로 중요치 않지만,
오유를 시작해보니 여러가지 게시판들이 있었고, 그 성향에 맞춰서 이곳저곳에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점차 적응하고 있었는데, 시게 분리라는 이야기와 함께 오유가 망해간다는 글들이 베스트와 베오베에 계속 올라오네요.
활동한 시간은 짧지만 제게 오유는 아픈 기억과 좋은 기억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소중한 곳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이전처럼 정상화가 될지 어떨지 지켜봐야겠지만, 부디 원만하게 일들이 잘 풀리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하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