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벌어진 토론토 vs 볼티모어 와일드카드 (아메리칸리그의 4번째 포스트시즌 티켓을 쥐기위한 단판승부임) 에서 김현수선수가 7회말 공을 잡으려 하는 장면입니다.
보다시피, 관중한명이 맥주 캔을 던졌습니다 (또라이 보존의 법칙). 보다시피 맞았다면 내용물이 들어있는 캔이라 맞으면 부상당할수도 있었죠.
이 한명 때문에 토론토 자체에서도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고 토론토 경찰로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경찰이 바로 그놈을 잡기위해 관중석으로출동합니다.
근데... 관중석에 도착했을때는 못잡았습니다. 던지고 바로 토꼈다는군요.
Toronto PoliceToronto Police & @RogersCentre investigating beer-toss @BlueJays/@Orioles game. #Unsportsmanlike fan: turn yourself in. We have photos. ^vk
그래서 토론토 경찰은 트윗을 내보냅니다.
"맥주캔 투척사건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비매너 팬은 당장 자수하세요. 사진이 있습니다."
하루가 지나도 자수하지 않자....
바로 얼굴 사진을 내보내네요.
무섭게도 생겼네..
이제 이분은 감옥행 뿐이아니라 얼굴도 못내비치고 살겠네요 ㅋㅋ
ㅇㅅ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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