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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랜드인 시보레가 긍정적 성격을 분석, 가솔린을 무료로 넣어주는 주유소인 긍정 펌프(Positivity Pump) 설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긍정 펌프는 전용 급유기가 설치되어 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SNS 계정 게시물을 바탕으로 IBM의 인공지능인 왓슨(Watson)이 그 사람의 긍정성을 평가해 점수를 매겨 가솔린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긍정 펌프는 시보레가 실시 중인 광고 캠페인 “긍정을 채워라(Fueling Possibilities)”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현재 인터넷에는 1초에 2만 6,000만 건에 달하는 부정적 표현이 게시된다. 시보레는 긍정적 사고야 말로 사회를 발전시키는 동력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한다.
긍정 펌프는 전 세계 3곳에 이미 설치되어 있다. 미국 뉴올리언스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이 그것이다. 화면에는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긍정을 통해 기름값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이 중 하나를 누르면 IBM 왓슨이 이를 분석, 사람의 성격을 진단한다. 영상 속에 나오는 사람은 200점 만점에 긍정 120점을 기록해 휘발휴 47리터를 얻었다.
그 뿐 아니라 왓슨은 게시물 내 발언 내용을 분석하고 어떤 취향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좋아할 것 같은 장소까지 제안해준다. 추천 방문지는 종이로 인쇄를 해준다. 이 역시 긍정을 찾아 새로운 길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또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면 왓슨이 성격 진단도 해준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클릭하면 이를 통해 분석을 진행한다. 분석은 영어 외에 한국어도 지원한다. 내용 분석 중 긍정적 내용에는 녹색, 부정적 내용에는 빨간색 막대로 표시된다. 점수는 200점 만점 기준으로 표시된다. 점수를 표시해주고 평균 지수 115점 기준으로 긍정적 인생관 등 여부를 알려준다. 그 뿐 아니라 성향 분석을 알려줘서 3가지로 자신의 성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거 하면 좋겠습니다
좀 더 긍정적인 인터넷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용~*
출처 | http://techholic.co.kr/archives/603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