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이런 고민을 안 했습니다.
지금 친구들하고 연락 끊기고 가끔 형들 만나고 하는 것 외엔 없어서... 어떤 모임이든 어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친한 형님한테 고민을 털어놓았다가 이야기를 그 형님이 사람들하고 뒷담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너무 친해지면 저렇게 비웃는 사람 있구나' 해서 새로운 모임, 단체생활에서는 아예 친해지려 노력하지 않아요...
옛날부터 혼자 다니는 건 익숙했죠... 그런데 요즘은 그게 싫으면서도 좀 걱정이 됩니다.
어설퍼 보여서인지, 진짜 모자라 보여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사람들이 없는 사람, 극단적으로 말해서 약간 문제아 취급하는 게 싫습니다.
비웃기도 하고... (내가 진짜 바보같은가?)
이것 때문에 상담도 받고... 많이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다지만 진짜 더욱 평범해지고 싶습니다.
왕따 당하니까 못 어울리고... 지금 관심사... 여자친구도 없는 거겠죠.
어떻게 하면 좀 사람들이 좀 만만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행동이나 단체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이런 걸 보완하는 심리, 행동학 교양서도 있다면 참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