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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청과 편강만들었어요..
게시물ID : cook_168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폴리폴리
추천 : 3
조회수 : 114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30 15: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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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제 마트에 갔더니 가격이 저렴한 석류가 많았어요,,,
5개 만원....
보통 3천원이 넘던데 ,,,
그런데 석류는 귀찮아서 선뜻 안먹더라고요,,,
아이한테 한알 한알 다 발라서 냉장고에 두는데,,,
석류청이 생각나서 만들었어요,,,
20151130_024048.jpg

 
 
석류를 베이킹파우더랑 식초로 번갈아 빡빡 닦아둡니다.
6등분해서 석류 알만 골라 담아요,,,
저는 껍질도 얇게 져며  채 썰어 같이 담았어요,,,
 
한가지 아쉽다면,,수입석류가 신맛보다 단맛이 많아
차로 희석할 때는 레몬이나 신 맛의  음료랑 섞으면 더 나을것 같아요,,,
워낙 석류가 커서 그런지 설탕하고 버무렸더니 500 g 병에 하나 가득 차고 반찬통에 조금 더 남아 담았어요,,
 
설탕은 석류알과 버무렸다가  올리고당을 살짝 섞어 담았어요,,,
 
색은 이쁘네요,,,
 
20151130_023627.jpg
 
 
 
그리고 편강입니다.
 
편강은 생강을 설탕에 졸인 조림류 인듯해요,,,
20151130_025037.jpg
 
 
햇 생강을 500g 까서 만들었어요,,,
다 까고 도려내고 보니 300 g정도 나오기에 설탕은 70% 정도인 200 g을 넣고 만들었어요,,
 
생강을 다 까서 저민다.(채칼 사용하시는 분도 있던데 저는 양이 적어 칼로 샥샥)
찬물에 담가 아리거나 매운 맛을 제거한다,
저는 4시간 정도 담궈 놨는데도 매웠어요,,,
살짝 데치기도 한다는데 저는 그냥했습니다...
 
설탕과 생강을 같이 냄비나 웍에 올립니다,
설탕이 녹으며 맑은 물이 나오다 끓으면서 거품이 나면 불을 줄여요...
 
생강이 점점 투명하게 변한다 싶으면 주걱으로 저어 줍니다.
 
20151130_024246.jpg
20151130_024706.jpg
 
 
 
 
위 사진들이 차례대로 찍은거예요...
냄비 주변에 설탕이 다시 굳기 시작하면 생강을 주걱으로 저어 줍니다,,,
냄비 바닥에 설탕이 뻑뻑하고 물기가 없으면 넓은 쟁반에 (저는 종이 깔았어요) 펴서 건조 해요...
맨 위 사진이 건조 사진이죠,,,
 
한 두개 물에 넣으니 생강차 같아요,,,
 
겨울에 몸이 찬 사람한테 아주 좋다네요,,,
차 한잔과 곁들여도 좋을듯...
 
그리고 건조한 편강을 담고 보면 설탕가루가 많이 남아요,,,
얘는 다시 담아 생강차 끓일때, 요리 할 때 생강 설탕이 필요 할 때 사용하심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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