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분들. 저는 대학생 67입니다.
한국장학재단의 공부방 개념의 사업으로 한 아동센터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시간당 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1학기부터 하고 있는데 이 센터를 신고해야하나 고민입니다.
부디 글을 읽고 조언을 주세요.
센터는 노부부가 운영하고 아동들이 많습니다.
노부부는 중 여자가 성격이 매우 안 좋습니다.
먼저 센터에 오는 봉사자들에게 아동들의 불우한 가정사정을
다 말합니다. 어머니의 외도부터 시작해 전부 다.
센터장 문을 닫지 않고 열고 크게 말합니다.
다른 아동들이 저 불우한 사정을 다 들을 수 있게요.
두번째로 아동들을 비하합니다.
집안사정으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해 학습을 잘못하는 아동
이 있습니다.
봉사자들이 그 아동의 학습을 도우려고 하면 아동의 바로
앞에서 '걔는 가르쳐봤자 모르니 다른 아동 가르치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동들보고 화를 정말! 자주 냅니다.
하루 최소 제가 보는 것만 세 번이고 이전에는 '너 바까(바보)야?'라고 화를 냈습니다.
네번째 센터에 봉사하러 오는 자원봉사자 욕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합니다. 뒷담화 정말 많습니다.
다섯째 아동센터 3년에 한번 정부의 심사를 받아 센터의 보조금과
등급 등을 결정받습니다. 그때 제출하는 아동 상담 서류와
봉사자 서류 등을 위조합니다. 그냥 상상해서 작성해요.
이 센터를 보면 아이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다 힘든 집안 아이들인데 안타깝습니다.
신고하고 싶은데 어머니가 센터 신고 받으면 아이들 갈 곳이
없다고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부모님이 다 맞벌이셔서
돌봐줄 곳이 없다고요.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