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밖에 안되는 선수단이 따로 귀국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표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선수의 안전을 책임져주는 사람 한 명 없이 각자 돌아간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리우올림픽 현장에서 배구대표팀을 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열악하다'는 것이었다. 대한배구협회를 비롯한 많은 이들은 여자 대표팀의 40년 만의 메달 획득을 외쳤지만 실상 지원은 거의 없었다.
단적으로 대표팀은 리우에 감독, 코치, 트레이너, 전력분석원 그리고 선수 12명까지 단 16명 만이 들어왔다. 그 흔한 팀 닥터나 통역조차 없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AD카드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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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문자 그대로 '김연경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진짜 아무것도 없었네요.
배구협회는 그냥 없는 단체인걸로ㅋㅋㅋㅋㅋ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og/rio/news/newsview?newsid=20160817134429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