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로 시작하자면요..
전 우리집 멍뭉이의 푸짐한 응딩이가 너무 좋아요...
잘때마다 같이 껴안고 자는데..제 얼굴에 들이미는 그..크고 탐스러운...탱글한 응딩이가 너무 좋습니다..
막 쪼물거리면 좀 단단한 수제비 반죽의 탄력이랄까...따뜻하기도 하구요
뿐만 아니라 산책나갈때 이놈 응딩이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어쩜 이리저리 스윙을 잘하는지..한..15분에 한번씩 쫒아가서 응딩이 쪼물거리는거같아요
(근데 또 저 스스로 이상한건 아니까 남 눈치보다 아무도 없다 싶을때 만지구 그래요..)
흐규흐규...슬플때 멍뭉이가 제 품안에 안기는데..그때 응딩이 만질때 넘 행복함 ㅠㅠㅠ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같은 취향 공유하신분 있으십니까?
(설마 내 고백을 보고 그냥 가려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