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고3 정시로 숙대 국민대 합격 20 자존심때문에 집에서 독학재수 공부안함 1년버리고 영어만100받고 아무대학이나 감 21 아무대학 1학기다니고 아니다판단들어 삼반수. 수능전날 긴장탓에 잠을 1초도못자고 전과목 3으로깔고 망함 22 아무대학 2학기다니면서 알바해서 돈벌고 학원들어가서 사반수. 역시 긴장탓에 수능전날 눈만감고 있다가 잠못들고 일어나서 보건실가서 시험봄 모든 과목등급이 내려감. 고3때 간대학보다 못갈 성적이나옴
22살때 모의고사성적은 보통 13111 정도였는데 올해수능성적은 24222네요ㅜㅜ 제가 사반수하면서 내가 왜 수능공부를 이나이에하는거지 하면서 당위성도 못느끼고 많이괴로웠기때문에 이제는 놓으려고 해요. 다만 제가 너무 돌아온거에 비해 결과가 보잘것없고 시간낭비만한것같아 심적으로 괴롭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너무나이먹은것같고 이미 패배자가 된 느낌인데 방향성을 잃었다고해야하나..전이제 어쩌면좋을까요? 일단대학을가는게 맞겠죠? 무엇을해야할까요? 인생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