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배고파서 빵을 사왔었는데
전 입도 안댔는데 빵봉지를 열어두니까 와서 무려 15분동안이나 먹고 가네요
먹고 씻고 먹고 씻고 먹고 씻고...
음료수도 마시고..
다리 위에 올라와서 푹 쉬고..
오늘 퇴근해서 누워있으니까 자꾸 근처에 맴돌면서 누워서 쳐다보는데..
몸 돌려 누우려고 살짝 움직이니까 바로 얼굴 앞까지 와서 놀아달라고 보채더라구요 ㅋㅋㅋ
일어나서 의자에 앉으니까 바로 의자 밑까지 와서 상체 들고 자기도 올려달라고 계속 쳐다보고 ㅋㅋㅋ
으.. 오랜만에 풀어놓고 키우니까 귀여워서 미치겠네요 ㅎ
컴퓨터 하고있으면 자꾸 팬티 안에 들어와서 자는게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