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건 식민지근대화론을 식민지시혜론과 구별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 아니라는 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야 지겹도록 들으니까 구분하실지 몰라도...
꽤 학식있다는 사람들도 친일 뉴라이트의 주장 = 식민지 근대화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문창극 총리 후보자 발언 때문에 논란 되었던 것 아시죠?
그 때 진중권 역시 팟캐스트에서 문창극이 이야기하는 발언은 식민지 근대화론으로써 친일적 발언이다 라고 이야기 했었고,
얼마 전 썰전이라는 프로에서도 문창극 관련 설명할때 식민지 근대화론은 친일파의 논리이다 라는 식으로 강용석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두 사람 정도면 꽤 명망있는 인사인데도 이렇게 생각 하고 있다면...일반적인 대중들의 생각은 말 안해도 알만하죠.
오유 역게에 한정해서 보면 식민지 근대화론을 객관적 가치의 이론이라도 하는 분들이 많을지 모르지만 현실은 다르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