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세시간 넘게 걸린 아펠 쿠흔(구글신님께 문의하니 애플파이라는군요)입니다.
손으로 치대는 반죽법으로 (이런~! ) 식빵을 한번 구워보고 손목에 급성 관절염이 온 이후로
내사전에 빵은 없음!! 이라고 선언한지 일년쯤 됐을까나요
생일날 받았던 문화상품권이 있다는걸 지난 달 서점에서 요리책들 구경하다 생각해내곤, 괜춚한 빵만드는 책을 발견해서 즉시 질렀더랬죠.
무려 가정용 소형 거품기
요래 생긴걸로 반죽을 할수 있다!! 라고 써있길래 한참을 별러서 만들었답니다
빵 반죽 위에 커스터드 크림, 껍질채 슬라이스 사과, 스트로이젤(일명 소보루, 저건 망했습니다 ㅠ..ㅠ), 슬라이스 아몬드 요렇게 올려서 구웠네요.
구운사과가 이렇게 맛나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ㅋ
역시 마무리가 힘드네요
뿅
PS : 오늘은 몇개 연속으로 올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