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심쿵덕
식탁에서 오유보며 잉여잉여놀이 하고 있는데 갑자기 집 초인종에 누군가 보니 훈남이 서있는거 아닌가여...? 순간 그 훈훈함에 휩싸여 완전 무방비 작디작은 내 눈 반달눈으로 만들어서 막 웃으면서 문열었어요..
그러니 그 훈남이 활짝 웃으며 다리미 좀 급하게 쓸일이 있어서 빌릴 수 있나하길래 다시한번 막 수줍은척 여성인척 여리여리한척 다리미 빌려주고 문 닫고 꺄아아아아아 소리지르며 솔로탈출예감 오예!!!!!
그치만....... 화장실가서 거울보고 진심 다리미 돌려받는거 포기했다....
잘가요...... 옆집 새로 이사온 남성....
잠시나마..... 결혼까지 생각했어.....
안녕....
솔로만세.......!!!
출처 |
길 잃은 내 머리카락 한올 한올들 네비게이션을 장착해줘야하나........
흑흑 나도 여자에요 흑흑흑
흐긓그흐그흐긓그 엄마 나 결혼하고싶어요 흑흐그흐그그후그흐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