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서점에 갔었는데 서점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너무 귀여워서 한참 놀아줬는데 몇분 뒤에 재채기가 막 연속으로 나오더니 목이 점점 붓고 한쪽 눈이 엄청 간지러운 느낌이 드는거에요... 그러다 10분 뒤에 거울보니까.. 그냥 한쪽눈 전체가 빨간색이고 흰자가 물집같이 물이 차있고 눈감아도 눈밖으로 그 부푼게 나오고 눈물이 계속 나오고 엄청 괴로웠어요... 휴일이라 약국 연데도 별로 없어서 돌아다니다 알레르기 약 막고 한시간 정도 지나니까 좀 나아지더라구요.. 고양이 엄청엄청 젛아하는데 너무 슬퍼서 푸념글 써봐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