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거아닌 이야기임 재미없음
샤워 하다 똥꼬 벅벅 긁는데 뭐가 있는거임
여드름이 똥꼬 바로 옆에 생긴거임
터지지도 않고 해서 놔뒀음, 어차피 보이지도 않고
다음날 일하면서 걸어다니는데
물똥싼거 마냥 졸라 찝찝한거임
땀흘렸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겨울 아니겟음
아 싯팔 똥쌋나 싶어서 화장실가서
빤스열고 살짝 만지니까 뻘건게 손에 묻는거임
아 싯팟 나 죽나? 싶었는데 누런것도 나오고
생각해보니까 여드름이 터진거임
일단 손씻고 다시 돌아와서 물티슈 챙겨서 다시 화장실에 감
닦고 닦고 닦아도 뻘건놈이 멈추질 않는데
바지 무릎까지 내리고 물티슈로 그지랄(? 하니까
갑자기 내 모습이 그려지면서 엄청 뭐랄까 자괴감이 드는거임
피가 안멈춰서 어쩔수 없이 물티슈 두장 뽑아서
담배마냥 돌돌말아서 똥꼬에 끼워버리고 빤스랑 바지 올림
그렇게 한 세시간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녔는데
똥꼬가 시원하면서 찝찝하니
하여간 수치플레이 방치플레이 당하는 기분이었음
또 물티슈 물이 바지에 적셔질까봐 똥마려운놈마냥 걸어다니고
엉덩이 만져서 확인하고... 이런말 실례지만...
마치 마법에 날을 예상하지못한 female이 된 기분이었음
그렇게 몇시간후 화장실에 가서 마개(?)를 뽑는데
뭐 시발 냄새 진짜 아오 휴지로 대장닦으면 날 냄새가 남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미안해서
창고에 있는 스카치 테이프로 돌돌 말아서 버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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