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정도 방송아카데미를 갑니다.
앞으로 취업하면 무조건 방을 잡아야겠지만, 아카데미를 다니면서도 방을 잡을지 고민되네요.
제가 생각한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 데 봐주시어요....
주 4일, 한달 기준입니당
1. 철도정기승차 + 대중교통
[가격] ktx 369,600원
무궁화 154,00원
+ 대중교통 한달 5만원 정도
[시간] ktx : 1시간(12시쯤 막차) + 대중교통 40분
무궁화 : 2시간 (10시쯤 막차) + 대중교통 40분
[장점] 집에서 지낸다
대전에서 주말알바를 할 수 있다
식비가 안든다
부지런해질 수 있다
[단점]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술자리에서 난감할 수도(술자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권 끊고 돈 날릴 수도 있다)
회의해야 할 때
2. 고시텔이나 원룸텔 (보증금 x, 한달방세만)
[가격] 30-40만원 정도 +교통비 +식비...등등
[시간] 상암근처 왜케 비싸요....ㅠㅠ 가격대와 거리 맞추면 20-30분 걸릴 것 같네요.
[장점] 아카데미에 집중 할 수 있다(친목 공부 포함)
빠른 취업? 아마..
자취라는 걸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서울에서 주말알바 (알바자리 多)
[단점] 돈... 돈....
ktx끊으면 비슷할 수도 있지만, 서울에서는 숨만 쉬어도 돈이나감. 내가 생각하는 거 보다 더 나갈 수도
무섭고 외롭다 (서울 무서워여..)
우선 제가 알아보고 생각한 건 이렇게 있네여...
지방촌사람이라 코베일까봐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여
둘 다 장단점이 확실해서...
아, 그리고 아직 확실히 모르지만 만약 서울에서 산다면
10년친구, 고딩친구a, 고딩친구b, 사촌동생 이렇게 넷중에 한 명이랑 살 수도 있어요
월세부담이 적어지겠죠ㅇ.<?(혼자 사는 건 아직 무서워서, 자취한다면 같이 사는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서울분들~ 통학,통근러들~ 도와주세여
여러분이라면 뭐가 나을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