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나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다가 안되서
몇년정도 공장일을 하면서 지냈었어요..
군생활을하면서 이런저런일을 겪고나니 상처가 쉬이 낫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기술이라든가 그런걸 배워서 그걸로 먹고 살 생각을했어야했는데...
불안감이라든가 두려움, 분노 이런것들이 머릿속에 박혀서 낫질 않더라구요..
정신과진료도, 약도 사실 임시방편일뿐이구요..
지금도 대인기피증이 있어서 어딜가면 나를 안좋게 보지 않을까.. 다른사람이 날 안좋게 보지않았으면
하는바람에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고있구요..
뒤늦게 기술대학이라도 들어가서 거기서 기술을 배워서 먹고살앗으면하는데..
제가 듣기로 이쪽분야는 앞으로도 계속 밥벌어먹고사는데 지장은 없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35까지는 취직이 가능하다고하는데 또 어떤분은 쉽지 않을거라고도 하시구요..
혹시 이쪽분야에 잘 아시는분있으신가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