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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랑은 좀 잘해보고 싶어요. 순종적인게 매력없나요?
게시물ID : gomin_1673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Jma
추천 : 1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1/25 10:16:50
26살 모쏠이나 다름없는데....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 오빠가
공부해서 서울로 취직해서 올라오라고 하셨기에
정말 버스 첫차타고 도서관가고
막차타고 집오고 할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고.
또 혹시나 면접에서 발음 문제때문에 떨어질까봐
장애인 등록도 해놓았고,
덕분에 장애인 전형으로도
시험칠 수 있게되어서
그 전형 합격선이 큰 변동이 없는한,
내년에는 무난히 합격할 거같아요.
그런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제가 살이 겁나 쪘어요ㅠㅠㅜㅜ
오빠눈에 미워 보일까요?
길걷다가 살집 좀 있어보이는 여자라도
표정밝으면 다 예뻐보이던데ㅠㅠㅠ
또 지난번 사랑에서는 제가 너무 순종만 한다,
나보다 더 공부만 한다고 뭔말하든 예스걸이라고
졸라 재미없다고
사이코 변태기질가진 전남자친구한테 겁나
호되게 차인 적도 있고요.
곰곰히 생각해봐도 남자사람친구도 제대로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 남녀사이에 재미있는 건지도
잘모르겠고,
정말로 이번에 만날 예정인 사람이랑 진심으로
잘되고 싶은데.
아직 공무원 합격증가진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미리 다이어트도 좀하고
준비해둬야 할거같아서 의견좀 듣고싶어서
고민이 되어서 올려보아요.
그냥 저는 모쏠이나 다름없어서
오빠한테 배울 것이 좀 많아요
라는 자세면 좋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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