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축구 잘 안보는데 오늘 친구들이랑 경기를 봤는데
제가 보기엔 중원을 박지성 혼자 방어하는거 같았네요 
다른 선수들은 조깅하고 박지성 혼자 막 공 막으러 쫒아다니는데
바르샤 선수들이 패스 계속 돌리니깐 박지성은 두세명을 계속
쫒아다니고 결국 이번 게임에서는 초반 30분부터 좀 지쳐보이기 시작하더니
후반엔 완전 땀 뻘뻘흘리면서 뛰던데 진짜 힘든게 보임
그리고 박지성한테 패스도 잘 안감 
결국 박지성은 오늘 경기에서 공격도 제대로 가담해보지 못한채로
쉴새 없이 달리기만 11킬로미터 하고 끝 
긱스는 늙어서 그런지 진짜 경기때 보이지도 안았음 긱스가
자꾸 중원수비할때 실종돼니깐 박지성 혼자서 더 힘들고 
캐릭도 아예 오늘 실종이고
발렌시아인가 그 선수는 방어가 안돼니깐 뭐 계속 위험한 태클이나 걸고
제 생각엔 발렌시아 맞는거 같은데,, 누가 계속 공 받아가지고 드리블 하는거였나
암튼 들고 있다가 계속 뺏기고
오늘 경기에서 진짜 박지성은 쌩고생만 했고
수비가 계속 뚫리니깐 골키퍼도 엄청 고생
루니도 오늘 엄청 열심히 뛰었지만..
암튼 팀 수준이 너무 차이나서 어쩔수가 없었다고 봅니다.
박지성선수 점수가 팀원들 중에선 상위권이라서 기분이 좀 나아졌네요ㅋㅋ
근데 네이버에 박지성까들은 무슨 다 열등감 폭발 일본인들임?
어떻게 한국인들이 먼 유럽까지 가서 챔프 결승전에 풀타임 뛰는 자랑스러운
박지성을 깔수가 있는건지,,, 실제로 보면 싸인해달라고
질질 쌀새끼들이 ㅡㅡ 암튼 아침부터 네이버 무개념들 때문에 
기분이 더 더러워졌네요.. 
배설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