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왜인지 요게에 안 올렸었어요.
예전에 글 썼떤
의 후속편 같은거에요.
고구마 치즈 그라탕이에요.
버터를 녹이다가 바질과 파슬리를 넣고 계속 녹여요.
그러다가 우유를 붓고요. 파글파글 끓여주다가요..
사실 이런 상태 될때까진 안볶으셔도 되요.
밀가루도 안넣었는데 루 되는줄..
마요네즈를 이때 넣었었나..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ㅅ.
거기다 찐 고구마를 넣어요.
그러고 막 으깨다가요,
옥수수 통조림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이거는요 단맛을 약간 보강하고 씹는 식감을 개선시켜주기 위해서에요.ㅅ.
너무 되직하면 우유 섞섞 해가면서 잘 섞어주시면 되요.
그리고 오븐에 구워야되니까요 내열 용기에 잘 담아주세요.
치즈는 다다익선이에요.
취향 껏 뿌려주세요.
윗면이 적당히 익을때 까지만 160~170도로 예열 된 오븐에서 잘 익혀주시면 되요.
원래 다 익어 있던 애들이라 무방해요.
비쥬얼 목적으로 파슬리 솔솔 뿌려주세요 'ㅅ'
이히히히히힣~
이거 은근히 재료 충실해서 식사 대용으로도 좋아요.
생각보다 그렇게 달지도 않고요.
여튼 대량으로 만들어 놓으시고 얼렸다가 전날 해동시켜서 구워먹거나 해도 좋아요.
이거는 홍차 마들렌 재료에요.
이거 1년전에 만든거라 가루류 몇그램 넣었는지 잘 기억 안나요.
근데 베이킹 스쿨 홍차마드렌 레시피 보고 했을거에요.
그거 보시면 되요.
베이킹 스쿨 좋아요.
핸드믹서기 쓰다가 오랜만에 손질하니 힘들었었어요.
저 마들렌 틀은 한국 와서 방산시장에서 공수한건데 제 오븐이 너무 작아서 저 사이즈도 애매하게 안들어가요.
그래서 오븐 조금 열려서 열리는 부분 쿠킹호일로 막고 구웠어요
미국서 쓰던 몰드나 틀 가지고 올걸 그랬어요 .ㅅ.
이형제보다는 버터를 바르는게 좋아요.
버터 안바르면 잘 안떨어지고 지저분해져요 .ㅅ.
뭔가 애벌레 같아요.
그전에 쓰던 마들렌 틀은 이 틀 마들렌의 반밖에 안되는 크기였는데 이 틀은 깊어서 볼륨감도 있어요.
.ㅅ.여튼 홍차마들렌이었어요.
조부모님 산소 근처에서 딴 딸기에요.
빼빼로 굽던 과정인데 이날 정신없어서 사진은 안찍었나봐요.
기타 쩌리들이에요.
요즘 새로운걸 공부중이라 요리 못해요.ㅅ.
빨리 합격하고 요리하고 싶어요..
일요일인데 주말 마무리 잘 하셔요 다들.
'ㅅ' 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