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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후 브렉시트 찬성자들의 '미묘한' 입장 변화
게시물ID : humordata_1670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쿠샤인
추천 : 10
조회수 : 1609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6/06/27 22:10:48
Nigel_Farage_MEP_1,_Strasbourg_-_Diliff_(cropped).jpg
나이젤 파라지(Nigel Farage, 극우 영국독립당 당수, 브렉시트 지지자) 

"당신은 지금 영국이 EU에 매주 350만 파운드(한화 54억원)의 돈을 내고 있는데 브렉시트가 되서 그 돈을 안내면 그게 곧장 NHS(영국의 건강보험 시스템)으로 간다고 보장할 수 있습니까?

"아니요, 저는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런 주장을 한 적도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건 탈퇴파들이 내건 '실수' 인 거 같군요."

Nigel_Evans.jpg
나이젤 에반스(Nigel Evans, 보수당 하원의원, 브렉시트 지지자) 
(영국이 EU를 나가면 이민자 수가 급감할 것인가는 질문에) "브렉시트 투표 이후에 이민자가 줄어들 거라는 건 명백한 '오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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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해넌(Daniel Hannan, 영국 보수당 소속 유럽의회 의원, 브렉시트 지지자) 
"솔직히 말해서 만일 브렉시트에 찬성투표한 사람들이 EU 탈퇴한 다음에 이민자 수가 제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 분명 실망할 거요."


이민자 반대, EU 분담금 대신 그 돈으로 영국을 위해 쓰자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막상 브렉시트가 되니까 서서히 말을 바꾸기 시작.
출처 http://www.chicagotribune.com/news/nationworld/ct-brexit-leaders-20160626-story.html
http://www.independent.co.uk/news/uk/home-news/brexit-immigration-uk-nigel-evans-eu-referendum-latest-news-what-will-happen-migrants-a71040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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