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들만 가지고도 이자 한푼없이도

그돈만 모았어도

내가 하고싶은장사라도할 수있었을텐데

작은방이라도 전세집하나 얻어 살텐데

내 인생 적금이란거 들기도 힘든 삶에

적금마냥 꼬박꼬박 나갔던 월세들 

오늘 따라 그 월세가 아깝네...
남의 집에 공짜로 살려는 도둑놈 심보는 없지만

참으로.. 착실하게 월세를 내며 이 늦은 나이까지 살아왔구나...

남은거 하나없이....

번돈에 가장먼저 생각해야할 월세
그리고 공과금 

언제나 늘 저축에 대한 고민은 가장 나중이고 하지를
못하는구나...

내나이에 부모님과 함께사는 그대들이 참으로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