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 정말 무기력증인지 조울증인지 마음이 이상해서 죽겠네요..
반복되는 상처속에서 계속 자존감만 떨어지고..
그 떨어진 자존감 때문에 잘해보고싶은 일이 있어도 한발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게다가 절 더 괴롭히는건.. 그런 감정을 숨기질 못하는 성격입니다.
요즘따라 제가 하는일.. 연애.. 모임.. 다 그래요..
나이가 먹어서 더 아는것들이 많아지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어느정도 진행을 하다보면 대충 감이 와요.. 어떤 결과일지..
그럼 더 잘해서 결과를 바꿔볼려하지않고. 그냥 겁에 질려서 한발씩 빠지네요..
이런 제가 저도 이해가 안가는데.. 머리로는 알고있으니 상처받더라도 아자아자 하고 힘내서 해보자 이러는데
마음이 답답하니.. 자꾸 가다 멈추고 뒤돌아서고.. 반복이네요..
진짜 이젠 그냥 다 놔버리고 싶을정도예요
어떻게해야 자존감을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