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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개월째 잘하고 있다고 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668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tb
추천 : 5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0/29 02:19:39

취준생 딱지를 떼고 3개월 입니다.

업무의 특성 상 개인주의적 업무를 많이 합니다.
제 업무는 제가 처리하고 남이 도와줄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3개월동안 처음에는 그래도 많이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번주에 새로운 신입이 들어왔습니다.

어떨결에 막내 딱지를 떼버렸는데

저는 아직 하나도 업무능력이 성장한거 같지도 않고
제자리 걸음인거 같고
회사에 폐만 끼치는거 같고
이 일은 제일이 아닌거 같고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엔 퇴근하고 나면 술도 많이 마시게 되네요.

맥주한캔이던게 2캔이 되고....3캔이 되고.....

지금도 맥주를 마시며 이 글을 쓰네요.

잘 하고 있는걸까요?
모두가 겪는 신입시절인걸까요??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면 아직 취준생인 친구들이 많아서
배부른 소리라고 하고...
회사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취직하더니 회사얘기만 한다고 핀잔을 주네요.

어디가서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그런 기분이에요,

저 잘하고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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